목차
1. 개요
- 방영 기간: 2021년 9월 17일 ~ 2021년 10월 30일
- 방송사: tvN / TVING
- 회차: 총 14부작
- 장르: 로맨스, 성장, 코미디
- 극본: 김윤주, 김경란
- 연출: 이상엽
- 원작: 이동건 작가의 동명 웹툰 『유미의 세포들』
- 출연: 김고은, 안보현, 이유비, 박지현 등
- 특징: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드라마
-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N
-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유미의 세포들 시즌1》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세포들의 시선으로, 유미의 사랑과 일상, 성장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낸 드라마입니다.
2. 줄거리
김유미는 감정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평범한 30대 직장인. 어느 날 우연히 만나게 된 게임 개발자 ‘구웅’과 연애를 시작하면서, 그녀의 세포들이 다시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사랑세포, 이성세포, 감성세포, 응큼세포 등 유미의 머릿속 세포들은 유미의 감정과 선택을 좌지우지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활약합니다.
현실적인 연애 속 갈등과 공감, 그리고 감정의 흐름을 세포들의 시선에서 표현해, 감성적이면서도 유쾌한 로맨스를 만들어냅니다.
3. 주요 등장인물
- 김유미 (김고은)
감정 표현에 서툰 평범한 직장인. 연애의 아픔 이후 자신을 지켜온 유미는 구웅을 만나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 구웅 (안보현)
감정 표현에 솔직하지만, 연애에는 미숙한 게임 개발자. 유미와 진심으로 사랑을 시작하지만 엇갈리는 순간들도 많습니다. - 서새이 (박지현)
구웅의 회사 동료이자 유미에게 위협적인 존재. 무심한 듯 다가오는 캐릭터입니다. - 루비 (이유비)
유미의 회사 후배. 사회성 만렙의 애교 캐릭터로, 때론 귀찮고 때론 도움을 주는 인물입니다. - 세포들 (애니메이션)
유미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감정을 표현하는 존재들. 사랑세포, 감성세포, 이성세포, 응큼세포, 출출세포 등 각각의 개성과 역할이 뚜렷합니다.
4. 드라마의 핵심 메시지
“내 안에 존재하는 나의 진짜 감정들, 그걸 믿고 사랑해도 괜찮아.”
《유미의 세포들》은 사랑, 이별, 성장, 자존감이라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주제를 세포라는 독창적이고 귀여운 장치를 통해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세포들의 활약은 유미의 선택과 감정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며, 감정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는 용기를 응원합니다. 이 드라마는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성장해나가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5. 명대사
“사랑은 감정이지만, 때론 선택이기도 해.” – 사랑세포
: 감정이 전부일 것 같은 사랑에도 이성이 개입되는 순간을 의미함.
“슬프지만 끝까지 견뎌보는 게 사랑이라면, 나 그렇게 해볼게.” – 김유미
: 사랑이란 감정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내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사.
“세포들도 사랑하면 힘들어, 하지만 그게 살아 있다는 증거야.” – 감성세포
: 우리가 겪는 아픔도 결국은 ‘진짜 나’의 일부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위로.
6. OST 및 음악
《유미의 세포들 시즌1》의 OST는 감성적이고 잔잔한 곡들로 유미의 감정선과 세포들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줍니다.
🎵 공식 OST 목록 (총 12곡)
- 나를 신경 쓰고 있는 건가 – 웬디 (Red Velvet)
- Nightfalling – 존박
- Ling Ling – 검정치마
- Like a Star – 도영 (NCT)
- 내 마음 – 세이수미
- 주인공 – 나상현씨밴드
- 오늘도 내 하루는 – 제이유나
- Belief – 정승환
- 우리의 이야기 – 멜로망스
- I'm in Paris – Dvwn
- Holiday – 제휘
- 타이밍 – 선우정아
이 OST들은 유미의 사랑의 설렘, 갈등, 이별의 슬픔 등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7. 드라마의 특징 및 인기 요인
- 🎨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완벽한 조화
한국 드라마 최초의 실사+3D 애니메이션 하이브리드 형식의 드라마입니다. - 💡 세포라는 독창적인 장치
감정의 복잡함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이 참신합니다. - 🌟 김고은-안보현의 케미와 자연스러운 연기
현실감 넘치는 연애 감정을 표현합니다. - 🎧 감성적인 OST 라인업
감정 몰입을 돕는 세련된 음악들이 등장합니다.
8. 비하인드 스토리
- 드라마 제작을 위해 세포 캐릭터 하나하나에 3D 성우를 배정하고 모션 캡처 작업까지 진행하였습니다.
- 원작 웹툰의 주요 장면을 세밀하게 재현하였습니다.
- 시즌2는 시즌1 인기에 힘입어 2022년 제작, 방영되었습니다.
- 김고은은 "감정선이 세밀한 작품이라 내면연기에 집중했다"고 밝혔습니다.
9. 결론
《유미의 세포들 시즌1》은 사랑에 서툰 평범한 사람이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그 속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애, 고민, 감정들이 있으며, 귀엽지만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 사람들의 감정과 이야기에 공감하고 싶다면, 《유미의 세포들》은 최고의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