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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강아지 간식 추천 – 수분 보충과 입맛 살리는 간식 5선

by 스마트인간 2025. 7. 3.

여름철 강아지 간식 추천
[ 강아지 간식 추천 ]


🟡 서론

여름이 되면 사람처럼 강아지도 입맛이 떨어지고, 물 섭취량이 줄어들기 쉽습니다. 문제는 강아지가 기본적으로 땀을 잘 흘리지 못하고 체온 조절 능력도 약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습하고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에는 탈수, 식욕 저하, 장 기능 저하가 동시에 찾아오면서 기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이 바로 간식입니다. 간식은 단순히 보상 수단이 아니라, 여름철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여름철에 맞는 수분 보충 간식, 입맛 회복 간식, 체온 관리에 좋은 간식을 보호자 입장에서 추천해보려 합니다.
모두 시중에서 구할 수 있거나 직접 만들 수 있는 간식으로 정리했으니, 오늘부터 강아지에게 여름 보양식을 선물해보세요.


✅ 1. 수박 큐브 (직접 만들기 간식) – 수분 보충 & 스트레스 해소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름철 대표적인 수분 간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급여법

  • 작게 자른 수박을 씨와 껍질 제거하고 제공합니다.
  • 냉동 보관했다가 살짝 해동해서 아이스 간식으로 줘도 좋습니다.

📌 장점

  • 수분 보충 + 낮은 칼로리
  • 더운 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시원한 맛
  • 씹는 즐거움이 있어 지루함 해소에도 좋음

📌 주의사항

  • 절대 씨, 하얀 껍질 부분은 주지 말 것.
  • 하루 한두 조각 이하로 제한해서 주는 것이 좋다.

✅ 2. 저염 닭가슴살 육수 얼음 (홈메이드 간식) – 여름 보양용

직접 만든 닭가슴살 육수는 기호성, 영양, 수분 세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간식입니다.

✔ 만드는 방법

  1. 닭가슴살을 물에 푹 삶는다. (소금 X, 양념 X)
  2. 육수를 식힌 후, 실리콘 틀이나 얼음틀에 넣어 얼린다.
  3. 하루 1~2조각을 간식 또는 물에 타서 준다.

📌 장점

  • 단백질 보충 + 수분 공급
  • 기력 회복에 효과적
  • 물을 잘 안 마시는 아이에게 추천

📌 팁

  • 삶은 닭가슴살 자체도 큐브처럼 잘라 함께 급여하면 더 좋다.
  • 장기 보관은 피하고, 냉동 후 2주 이내에 소진하는 것을 권장한다.

✅ 3. 펫용 아이스크림 – 더위 스트레스 해소 간식

최근에는 반려견 전용 아이스크림이 출시되어, 사람 아이스크림과는 달리 설탕, 유당, 색소 없이 만든 건강 간식으로 인기입니다.

✔ 인기 대표 제품 예시

  • 주베베 도러블 펫 아이스크림: 락토프리 우유와 천연 코코넛 슈거로 만든 제품
  • 하림펫푸드 더리얼 아이스크림: 팝스토어 및 SSG푸드마켓, 몰리스페샵 등에서 구매 가능
  • 휴고앤셀린 (Hugo & Celine): 스웨덴산 유기농 아이스크림

📌 장점

  • 더위로 인한 식욕 저하 해소
  • 씹는 자극 없이 핥아 먹기 때문에 노령견에게도 적합
  • 기분 전환용으로 좋음

📌 주의사항

  • 1회 급여량은 소형견 기준 20g 이하로 한다.
  • 공복 시 급여를 금지하고, 실온 상태에서 살짝 녹인 후 급여한다.

✅ 4. 치킨&야채 젤리 간식 – 쿨링과 영양을 동시에

닭고기 육수 + 당근, 브로콜리 등을 넣어 만든 반려견용 젤리 간식은 여름에 특히 잘 먹습니다.

✔ 만드는 법 (홈메이드 기준)

  • 닭고기와 채소를 삶은 육수에 한천 가루 or 젤라틴 소량 넣기
  • 몰드에 넣고 냉장 or 냉동 보관
  • 젤리처럼 말랑하게 굳혀서 급여

📌 장점

  • 사료에 부어 먹이면 습식 사료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 섬유질 + 단백질 + 수분 조합으로 건강하게 급여가 가능하다.

✅ 5. 시판 저지방 츄르 (수분 보충 + 기호성 ↑)

간식 중 가장 기호성이 높은 츄르도 여름철 유용합니다.
다만, 기름기가 많은 츄르보다는 저지방 / 저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추천 성분

  • 닭가슴살 / 참치 / 연어
  • 타우린, 비타민 E 포함 제품
  • 무첨가/무방부제 제품 위주 선택

📌 활용 팁

  • 츄르를 얼려서 주거나, 물에 1:1 비율로 희석해서 주면 수분 간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 알약 먹일 때도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 결론: 여름철 간식은 ‘보상’이 아니라 ‘보호’다

무더운 여름철, 강아지에게 간식은 단순히 맛있는 간식을 넘어 수분 보충, 입맛 회복, 체력 유지, 기분 안정까지 도와주는 중요한 관리 수단입니다.
특히 노령견, 소형견, 활동량 많은 견종일수록 체온 변화에 민감하므로 계절에 맞춘 간식 선택이 강아지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사료만으로 부족한 여름 영양과 수분을 간식으로 보완해주는 습관, 지금부터 실천해보세요.